참가자 정보와 완주 기록이 담긴 디지털 기록증 무료 제공

 

▲그라운드엑스가 ‘제9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 NFT 디지털 기록증 발급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사진=그라운드엑스)
▲그라운드엑스가 ‘제9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 NFT 디지털 기록증 발급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사진=그라운드엑스)

 

그라운드엑스가 ‘제9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 NFT 디지털 기록증 발급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그라운드엑스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를 주최하는 서울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과 협력해 마라톤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자 정보와 완주기록이 담긴 디지털 기록증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어울림 마라톤 대회는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이 주관하는 스포츠 행사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면서 건강증진과 장애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9월 16일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대회에 시각장애인을 비롯해 장애인 500여 명과 비장애인 1500여 명 등 총 2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어울림 마라톤 대회 참가자들은 대회 종료 이후 지급되는 기록증을 디지털 자산 지갑 ‘클립’에 보관할 수 있다. 클립에 보관된 기록증은 카카오톡 내 지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양주일 그라운드엑스 대표는 “이번 어울림 마라톤 대회 디지털 기록증 발급 지원을 통해 참가자들과 디지털 인증서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나누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긍정적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