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문회에서 NFT 까지 융합 추구
7월3일까지 유아트스페이스 개인전
[서울=뉴스프리존]편완식 미술전문기자=이윤성 작가는 서양미술사에서 자주 보이는 신화와 서사에 자신이 즐기는 하위문화를 결합하여 하이브리드 작품을 만들어 왔다. 인터넷의 발달로 얻어진 다채로운 소재들을 결합하여 자신만의 조형양식도 추구한다. 디지털 이미지와 순수회화, 평면에서 입체, NFT (대체불가토큰) 기반 디지털 아트까지 열린 시각으로 예술의 영역을 넓혀 나가는 작가다.
유아트스페이스에서 7월 3일까지 열리는 그의 개인전은 이를 살펴 볼 수 있는 자리다.

 

 

이윤성 작가의 작품

작가는 동양과 서양, 고급과 저급,불변과 가변 등 우리가 쉽게 판단할 수 없는 상반된 요소를 담아내는 것에 관심을 두고 있다. 서양 신화의 이미지를 모티프로 망가나 모에화로 불리는 일종의 ‘오타쿠 서브컬처의 이미지’를 주요 양식으로 삼아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다양한 상반된 요소를 담아 인식을 ‘역전’시키는 상황을 조직한다. 가벼울 수 있는 소재를 심도 있는 이론과 조형어법으로 접근하고 , 2D에서 3D로, 평면에서 조형으로, 현실에서 가상(NFT)으로의 확장과 변화를 시도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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