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모기업 알파벳이 블록체인·암호화폐 부문에 15억 달러(한화 1조9600억원)를 투입하며, 투자금 기준 가장 압도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와처뉴스에 따르면 블록데이터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해당 기간 동안 40개 기업이 블록체인·암호화폐 부문에 60억 달러(한화 약 7조587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글로벌 블록체인·암호화폐 채택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대형 투자사들이 기술 성장세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자금을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